2006-12-08 17:38

물류장비/스카니아 코리아

상용차를 큰 자산으로 생각하는 기업/전산화된 판매/ 서비스/부품망을 통한 서비스 네트워크 갖춰


물류장비/스카니아 코리아  
 
 
 1981년 설립된 스카니아는 1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상용차 및 산업용, 선박용 엔진 제조 회사다. 대형 트럭과 함께 버스, 산업용, 선박용 엔진을 생산 판매하는 스카니아는 전 세계에 걸쳐, 1,000 여 개의 판매망과 1,600개가 넘는 거대한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있다. 성능과 내구성에 중점을 두고 환경 친화적인 운송수단을 개발하고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스카니아는 1950년대 초반부터 생산과 판매활동의 대대적인 확장과 세계화를 추진하여 전 세계적으로 생산 판매된 대형트럭과 버스는 100만대에 누적되고 있다. 지난 70년대에 국내에 도입된 이후로 국내 대형트럭시장에서 30여 년간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여 왔으며 현재까지 국내수입상용차량을 통틀어 가장 많은 약 12,000여대의 트럭이 판매되어 그 품질의 우수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국에서는 95년 정식 출발

 

1995년 8월에 스카니아 스웨덴의 국내 지사에서 법인으로 전환한 스카니아 코리아(주)는 고객 중심의 사업 철학과 이를 뒷받침하는 선진 서비스 시스템과 기술을 도입, 수행하여 국내 상용차 시장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여 왔다. 특히 1997년 IMF 때 국내 모든 수입상용차 회사들이 한국내의 불투명한 경제상황을 이유로 모든 사업을 정리하고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에도 더욱 공격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투자로 남은 점은 고무적이었다.

 

모듈러시스템과 글로벌 생산 시스템

 

스카니아는 부품 수의 간소화를 목적으로 수십 년간에 걸쳐 단일 모쥴러 시스템에 기본을 둔 제품을 체계적으로 개발해 왔다. 모쥴러 시스템은 여러 용도의 차량 제작에 동일한 부품을 적용, 생산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비용으로 맞춤 생산이 가능하다. 이 점은 마케팅, 물류, A/S 분야에서 두드러져 시간과 비용모두를 절약하는데 큰 효과를 내고 있다. 신속한 차량인도, 편리한 부품구입, 원활한 정비수리 등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효율적 생산뿐만 아니라 모듈러시스템으로 스카니아는 탄탄한 재정과 효율성을 확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다양한 라인업을 제시

 

스카니아 코리아는 다양한 차종를 보유함으로서 제품선택의 폭이 넓다. 현재 대형트럭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초대형 22.5톤, 24.5톤, 24톤 덤프트럭(8X4)과 6X2트랙터, 6X4트랙터 그리고 대형 카고 트럭 등 총 11 종의 트럭을 판매하고 있으며, 작년 11월에는 경쟁성과 운행 평의성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닌 신형 R-시리즈 트랙터를 한국 시장에 출시하기도 했다.

 

선진 유럽시스템을 승계한 스카니아 코리아 A/S

 

스카니아코리아는 엄격하고 체계화된 정비 교육 프로그램에 의해 양성된 전문 기술자들이 전국 지정 정비공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정비 기술의 전국 전파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장차량을 위한 24시간 콜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컴퓨터와 연결하여 차량의 정확한 진단과 상태를 분석하여 최단시간내에 문제점을 파악하는 첨단 진단 시스템은 스카니아가 내세우는 A/S 장점 중의 하나다. 스카니아 코리아는 현재 21곳의 A/S 딜러를 25곳의 A/S 딜러로 집중 육성하고 10개 지점 및 9개의 영업소를 10개 지점 17개의 영업소로 확장 운영 중에 있다.


스카니아 차량유지관리 프로그램

 

대부분 차량의 경우, 하자가 발생 시 해당 부분만 응급조치하는 비체계적인 수리 방식으로 이루어져 왔다. 스카니아 코리아는 이런 주먹구구식의 차령관리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차량유지관리프로그램에 따라 일정 주기마다 차종에 따른 정기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 점검을 철저히 한다는 모토다. 차량유지관리 계약기간 중, 출하 후 최소 1년에서 최대 2년까지의 무보상증 기간의 연장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고차 판매 시의 메리트가 높다고 한다.

 

One-Stop 시스템을 적용한 스카니아 진사 COMPLEX

 
 스카니아 코리아는 2003년 5월 경남 사천에 선진형 복합 COMPLEX인 스카니아 진사COMPLEX를 완공했다. 사천 COMPLEX는 30,000평 규모의 대지에 신속하고 정확한 정비를 위한 직영 A/S 센터, 원활한 부품공급을 위한 선진형 물류센터, 스웨덴에서 직수입된 트럭을 국내실정 및 법규에 맞게 조립하는 조립공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영 A/S 센터는 트레일러가 장착된 상태에서 정비가 가능한 Drive in 운영시스템을 채택하여 10대 차량이 동시 작업 가능하며 연간 7,000대의 차량을 정비할 수 있는 정비동과 차량 뼈대 기능을 하는 프레임을 재생 복원하여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프레임 Straightening Area> 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물류센터의 약 95%의 부품 보유율을 통해 정비지연 상황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 번 판매로 끝이 아닌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자산

 

마케팅 부서의 노선희 차장은 “최근 대형 트럭 시장은 기존의 아날로그적인 제품이 아니라 디지털적인 관점이 요구되는 시장으로 바뀌고 있으며 이에 따른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요구될 것으로 본다.” 고 말하며 “앞으로도 양적 시장 팽창보다는 질적인 성장에 중시하면서 고객에 더욱 다가가는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차량 판매 후에도 부품, 유지보수, 기타 분에 사업 포커스를 맞추어 지속적인 가치 추구할 것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덧붙였다.

 

<윤훈진 기자>                                                                                         20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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