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탐방/인터멕 테크놀로지스
RFID 원천 기술 절반
을 보유한 모바일 & RFID 토탈 솔루션업체
인터멕 사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에버렛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에 75개국에 지 사 를 두고 있는 모바일컴퓨팅와 RFID 전문기업이다. 물류센터, 택배, SCM과 관련된 RFID, 프린터, 바코드 스캐너 장비 등을 생산, 공급, 판매하고 있으며 제조, 물류, 소 매, 유통, 필드 서비스, 정부 부문 및 의료 부문에 다양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 다.
1966년에 설립된 인터멕 사는 현재 제조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code 39, interleaved 2 of 5 code 11 등의 바코드를 개발 및 제품에 적용했고, 최초로 바코 드 터미널, POS, 바코드 스캐너 및 direct thermal 바코드 프린터 개발, 공급하고 있 다.
1990년에 들어서는 세계 최초로 ANSI 표준에 맞는 RFID 장비 개발 및 RFID와 바코 드를 지원하는 스캐너와 윈도우 기반의 RFID 터미널을 개발, 공급에 집중하고 있다. 인터멕사는 단순한 제품 개발이 아닌 장기간의 연구, 개발을 통하여 산업계 표준화 를 통해 자동인식분야 발전에 노력을 기울여 온 기업이다.
RFID 분야에서는 인터멕사는 이미 FCC/ETSI 표준 테스트에 통과한 단 하나
의
하드웨어 공급업체이며, RFID 관련 원천 기술을 50% 이상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서,
RFID 제품을 개발 공급해왔다. 특히 EPC GLOBAL 공동의장사로서 2004년 12월에 발표
된 한국 표준에 맞는 제품뿐만 아니라 EPC GLOBAL GEN2에 맞는 제품을 이미 출시했
다.
인터멕의 RFID 솔루션은 물류관리, 공정관리, 품질관리, 보안관리 등에 우선적으 로 사용이 확대될 전망이며, 소매 부문에의 적용은 창고형 판매점에서부터 적용될 전 망이다. 인건비 상승이나 도난 상품 비용이 올라가면 RFID 채용이 촉진될 수가 있 다. 또한 정부에서는 이미 정부 주도의 시범 사업을 2004년과 2005년에 수행하면서 산업 분야에 RFID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오랫동안 RFID 분야의 기술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이미 제품을 생산 공급하 고 있는 인터멕에서는 RFID 부문에 있어서 원천 기술 50%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RFID 표준화에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고 인터멕 측은 밝혔다. 현재 RFID 고정식 리더기, RFID 터미널, RFID 스캐너, RFID 프린터 및 라벨을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필립스, 샤 프 등의 회사에서 인터멕의 기술을 바탕으로 칩 생산 중이다. 또한 볼보, 크라이슬 러, 토요타, 월마트, 테스코, 메트로 등의 기업에서 인터멕의 RFID 제품 솔루션을 채 택 적용 중이다.
인터멕의 글로벌 마케팅 담당 스튜어트 스캇 이사는 “대부분의 고객들이 제품의
가격을 주로 보게 되지만 실제적으로 기업의 입장에서는 고객의 환경에 맞는, 고객
의
욕구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운영 및 관리면에서 더 효과적이다. 이런 트렌드
가 전세계적으로 투자 대비 효과를 고려하는 글로벌 회사들이 지향점이며, 비용 감소
측면에서 이런 경향은 지속될 것이다.” 라고 예측했다.
<윤훈진 기자> 200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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