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항 최초로 공컨테이너 장치장이 들어섰다.
7일 세방에 따르면 세방부산신항컨테이너데포(SBCD)이 부산 신항북컨테이너부두 배후 물류단지에 설립돼 지난 3일 운영에 들어갔다.
SBCD는 3만3천㎡(1만평)의 부지에 2만6천㎡(8천평)의 장치장, 전천후수리장, 최첨단 폐수처리시설등을 완비하고 공컨테이너 보관, 수리, 세척사업을 하게 된다.
SBCD 관계자는 “신항의 물동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공컨테이너 장치장이 들어서 신항 물류 흐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컨테이너 장치장을 기다려 왔던 터미널 선사 컨테이너임대회사들의 어려움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