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2 13:56

일본 중핵 해운 3사 통기전망 큰 차이

일본 중핵 해운 3사는 지난달 31일 2012년 3월기 연결 실적 예상치를 발표했다. MOL은 하반기 단계에서 경상손익이 흑자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통기 경상손익은 순조롭다며 실적회복을 예상하고 있다. NYK는 하반기에 적자폭이 반감되겠지만 통기로는 225억엔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K-Line은 상반기와 대략 같은 액수의 적자가 계속되는 등 3사 중에서 가장 심각하게 예상하고 있으며 통기로는 390억엔의 적자를 내다보고 있다. 3사 모두 컨테이너선의 운임저하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MOL은 완성차 수송의 회복을 발판으로 부정기선 사업 전체에서 통기의 흑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는 데 반해 NYK, K-Line은 적자가 계속될 것으로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부정기선 사업의 수익전망에서 통기 실적 예상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1년 4 ~ 9월기 연결 경상손익은 MOL 121억엔, NYK 151억엔, K-Line 203억엔의 적자를 기록했다.
컨테이너선 사업은 기(期) 초반부터 대형선 투입 등으로 스페이스 과잉현상이 발생했다. 북미, 유럽항로의 소석률은 전기(前期) 답보상태였으나 유럽항로를 중심으로 1만TEU급 초대형선 대거 투입으로 운임이 하락하고 있다. 3사 모두 흑자였던 전기에서 일전해 2년만에 모두 적자를 기록 경상손익의 증감액은 합계 1200억엔 이상에 도달해 대폭 적자를 기록했다.
부정기선 사업은 지진발생에 의해 3사 모두 4 ~ 6월기에 완성차 수송이 격감했다. 7 ~ 9월기에는 흑자 전환해 하반기도 회복 중이나 부문 전체의 수익회복에 도달하지 못했다. 드라이시황은 9월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실적에 반영되는 것은 하반기 이후가 된다. 탱커시황은 전기에 이어 상반기도 적자계상이다. 하반기도 계속해서 고전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통기수익 전망에 차이가 생기고 있는 것은 부정기선 사업의 전망때문으로 MOL은 부정기선 사업 예상에 대해 상반기 61억엔의 적자에서 하반기 111억엔의 흑자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YK도 상반기 88억엔의 적자에서 18억엔의 흑자로 전환되나 상반기 실시한 케이프사이즈, VLCC의 매선은 하반기에도 계속된다고 신중한 자세를 유지했다.
K-Line은 부정기선 사업에서 상반기와 대략 같은 금액인 23억엔의 경상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본업은 회복 중이나 오프쇼어선회사(노르웨이) 등 해외 자회사의 외화표시 차입금의 환율차손이 하반기에만 50억엔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별손실에서는 K-Line, MOL이 투자유가증권의 평가손이 확대된다. 해외 철강 제조회사의 주식평가손, 이것에 연동한 일본 내 철강 제조회사의 평가손의 계상이 주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각사 모두 영업 캐시플로우(CF)의 저하에 따라 유이자 부책의 증가억제 등이 과제가 될 것 같다. 이익 잉여금의 감소로 각사 모두 일시적으로 자기자본 비율이 감소하고 있으나 재무기반은 안정적이다. 재무면에서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조달에 문제는 없는 상태다.
* 출처 : 11월1일자 일본 해사신문<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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