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4-05 00:00
[ 인천항 수출화물중 자동차 40.8% 최고 점유율 기록 ]
지난 3월까지 인천항 외항「컨」화물은 5%가 감소
인천항의 외항 컨테이너화물 취급실적이 올들어서도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
다. 반면 연안컨테이너물동량은 큰폭으로 신장하고 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인천항에서 취급한 외항
컨테이너화물량은 모두 8만7천4백80TEU로 전년동기대비 5%가 감소한 것으
로 조사됐다. 이중 수입화물은 4만9천6백40TEU로 4%가 감소했고 수출화물은
3만7천8백4-TEU로 5%가 줄었다.
연안컨테이너화물량은 총 2만9천3백69TEU로 전년동기보다 27%가 증가했다.
입항 연안화물은 2만8백66TEU로 50%가 늘었으나 출항 연안화물은 8%가 감소
했다.
한편 자동차 물량은 지난 3월까지 11만3천31TEU로 8%가 줄었다.
한편 지난 3월까지 인천항에 기항한 선박수는 모두 4천72척으로 작년같은기
간보다 4%가 줄었다. 외항선박은 1천4백11척으로 12%가 늘었고 내항선박은
2천6백61척으로 11%가 감소했다.
한편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인천항의 품목별 처리실적을 보면 유류가 9백61
만6천톤으로 전년동기보다 13%가 증가하면서 42.2%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유연탄의 경우 23만1천톤으로 무여 103%나 증가했고 원목은 86만
1천톤으로 90%가 증가했다.
반면 모래는 건설경기의 침체등으로 1백72만7천톤에 그쳐 전년동기보다 55
%나 감소했다.
자동차도 1백22만5천톤으로 14%가 감소했다.
한편 수입화물의 경우 유류가 지난 3월까지 4백47만5천톤으로 23%가 증가하
면서 37.4%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양곡은 2백24만1천톤ㅇ르ㅗ 8%
가 증가하면서 18.7%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수입화물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화물은 철재로 121%나 증가했다.
유연탄도 103%나 늘었다.
지난 3월까지의 인천항에서 취급한 수출화물의 경우 자동차가 1백21만6천톤
으로 12%가 줄었으나 40.8%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수출화물중 광석은 1만2천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00%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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