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8 10:40
美 시보드마린, 쿠바 나소지역 사무실 철수
내달 11일부터 철수 시작
미국의 시보드마린이 11월11일부터 18일 사이에 쿠바 바하마 제도의 나소지역 사무실 철수 예정이다.
시보드마린은 주 1회 마이애미, 휴스턴 그리고 브루클린에서 출발해 자메이카 및 남미를 회항하고 있으며 45척의 선박을 가지고 있는 미국에서 가장 큰 정기선사 중 하나다.
관계자는 “이번 사무실철수는 나소지역의 포화된 시장과 경제 위기 및 화물량의 감소로 인한 선사 간 치열한 경쟁 때문”이라고 로이즈리스트를 통해 밝혔다.
여타 외신은 “시보드마린의 수익이 3년 사이에 절반가량 떨어졌다”며 “정부가 심화된 경쟁을 묵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나소지역의 수입 화물량은 2010년에 비해 7% 하락했고 올 전반기에는 1.1%가 더 하락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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