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9 17:07

中/南/美/航/路 남미서안 물량 없고, 운임도 내려가

선사들, TEU당 600달러 GRI 적용 못해
9월 중남미항로는 비수기에 들어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미동안은 브라질에 자동차, 전자화물 수출물량이 꾸준히 나가고 있지만, 철강은 물량이 줄었다. 레진화물이 늘고 있지만, 지난해부터 급격히 줄어든 탓에 그 증가세는 미미하다.

남미동안은 강세를 보이는 선사와 그렇지 않은 선사로 뚜렷하게 나뉘어 시황은 극과 극이다. 남미서안은 지속적인 물량 가뭄현상을 빚고 있다. 서안항로는 운임도 저조한 상황이다.

한 선사 관계자는 “동안은 물량을 확보하고 주력으로 하는 선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서안의 경우 중저가 선사들이 많이 노선을 운항중인데, 운임인상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9월에 남미동안과 서안 항로에 각각 20피트 컨테이너(TEU)당 600달러, 40피트컨테이너(FEU)당 1200달러의 기본운임인상(GRI)은 대부분의 선사가 적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지역은 운임 변동 폭이 워낙 큰 지역이다 보니 GRI를 적용하고 안하고에 따라 평균 운임수준이 크게 달라진다. 지난해와 비교해보면 동안은 비슷한 수준을 보이지만, 서안은 더 안 좋은 상황이다. 10월에는 GRI 계획이 없다. 업계는 비수기로 접어들기 시작하면서 GRI가 연말까지 여려 울 것으로 내다봤다.

A 선사 관계자는 “물량이 없어도 선사들이 비용을 보전할 수 없는 상황이면 운임인상을 할 수 밖에 없다”며 “비수기라도 운임인상은 충분히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10월에는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9월과 비슷하게 시황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0월은 물량처리실적에 따라 4분기 전체 시황을 판가름하는 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세를 보이던 동안항로도 10월부터는 점차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시황은 낙관적이지 않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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