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22 14:02

케이프사이즈 7주만에 하락세 반전…파나막스·수프라막스 상승세 이어가

중국서 투기성 철광석 수요증가 등 케이프사이즈 전망 밝아
[건화물선 시장]
9월 둘째 주 드라이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던 케이프 사이즈에서는 7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로 돌아서며 그 동안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던 드라이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케이프의 부정적인 분위기와 달리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던 케이프 사이즈의 최근 하락세는 현재 중국에서 투기성 철광석 수요가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고 있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1.31% 하락, 9월16일 1814을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

9월 둘째 주 케이프 시장의 분위기는 하락세를 보였다. 9월 둘째 주 상승세에 힘입어 주 초에는 강세를 보이는 듯 했으나 FFA 시장이 약세를 보이면서 주 중 후반 이후 급락세로 전환했다.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보이는 듯 했으나 극동 지역의 선복량이 증가하면서 운임 및 용선료가 하락세를 나타내며 활발하지 못한 시장의 분위기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케이프 사이즈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5.56% 하락, 9월16일 3008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2.6% 하락, 9월16일 일일 평균 2만3375달러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 한 주 동안 2.9% 상승해 일일 평균 4만1258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7.9% 하락, 일일 평균 2만4532달러를 기록했다.

17만9700DWT 벌커 (2010년 건조)는 일일 평균 3만달러에 암스테르담에서 인도돼 콜롬비아를 거쳐 미대륙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7만578DWT 벌커 (2002년 건조)는 일일 평균 2만3500달러에 로테르담에서 인도돼 대서양 왕복항로를 거쳐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파나막스 사이즈

9월 둘째 주 파나막스 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조용했던 대서양 수역과 달리 태평양 수역에서는 대다수의 성약이 체결되면서 운임 및 용선료에서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선복량이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계속 이어질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3.62% 상승, 9월16일 1746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8% 상승, 9월16일 일일 평균 1만3625달러를 기록했다.

7만5656DWT 벌커 (2005년 건조)은 일일 평균 1만6000달러에 남아공에서 인도돼 남미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2,437DWT 벌커 (1997년 건조)는 일일 평균 1만3750달러에 서커우에서 인도돼 서호주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 사이즈

9월 둘째주 핸디막스 사이즈에서는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수프라막스와 핸디사이즈 모두 상승세로 시작 했으나 9월 둘째 주 마지막 날 BHSI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하며 마감했다. 태평약 수역에서는 새로운 물동량의 증가로 대다수의 성약이 체결되면서 운임 및 용선료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대서양 수역에서는 보합세를 보이며 지역마다 서로 다른 분위기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태평양 수역의 새로운 물동량의 증가가 핸디막스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3.21% 상승, 9월16일 1446를 기록했다. BHSI는 한 주 동안 약 0.88% 하락, 9월16일 677을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2% 상승, 9월16일 일일 평균 1만4688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7% 하락해 9월16일 일일 평균 9833달러를 기록했다.

5만7034DWT 벌커 (2010 년 건조)은 일일 평균 1만1500달러에 나블라키에서 인도돼 이란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5500DWT 벌커 (2007년 건조)은 일일 평균 1만2500달러에 차오페이디엔에서 인도돼 북태평양를 거쳐 싱가포르·일본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선박 매매 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 에서는 상승세를 주도하던 케이프사이즈가 7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BDI 역시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9월 셋째 주에도 9월 둘째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매각 소식이 들려왔는데 한가지 주목할 점은 대부분의 경우 셀러는 결국 바이어의 요구대로 처음 제시한 선가보다 낮은 수준에서 매각이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역시 처음 마켓에 나왔을 당시에는 3000만 달러 이상에서 거래를 희망했으나 결국 28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을 전해주었다.

이 달의 첫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28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2년 일본 건조의 (5만3023DWT)은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22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4년 일본 건조의 (4만1373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55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 에서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2006년 일본 건조의 (4만8676DWT)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2800만달러에 매각됐고 2008년 건조의 (7119DWT) 역시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4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선박 해체시장 에서는 여전히 건화물선을 중심으로 활발한 매각 소식을 들려주고 있으며 단일선체 수에즈막스 탱커선과 이중선체 아프라막스 탱커선에서도 역시 매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9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81년 건조의 (13만2016DWT)로 방글라데시 해체업자에게 매각됐고, 1990년 건조의 탱커선 (10만31DWT)는 파키스탄 해체업자에게 LDT당 546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2년 건조의 탱커선 (9만8507DWT)은 싱가포르 해체업자에게 LDT당 515달러에 매각됐고 1991년 건조의 탱커선 (6만8000DWT)은 칠레 해체업자에게 LDT당 440달러에 매각됐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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