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9 07:03
여수광양항만공사, 연휴기간 항만운영계획 마련
이상조 사장, 경비초소 방문…연휴 근무자 격려
민족의 대명절 추석 연휴기간(9월10∼13일) 동안에도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를 비롯한 여수·광양항은 정상 운영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이상조)는 항만을 통한 수출입 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지원과 항만이용자의 불편해소를 위해 ‘추석연휴기간 중 항만운영계획’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항만운영계획에 따르면 광양항 컨테이너부두는 추석 당일(12일)만 휴무하고 유류와 원료 등을 취급하는 부두는 연휴기간은 물론 당일에도 24시간 교대근무에 돌입한다.
특히 연휴기간 중 공사 민원실에 ‘상황실’을 설치해 하역회사, 항운노조 등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고 원활한 하역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테러활동과 해상을 통한 밀입국자 감시를 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갖추는 한편 각종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위험물 부두 등에 대한 순찰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상조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9일 여수항, 광양항 경비초소 10여 곳을 방문, 연휴 근무자에 대해 항만 경비보안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별도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격려할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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