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2 12:30
호주발 중국향 석탄 물동량 급증
PWCS터미널 전체 수출량 중 17.6%가 중국으로
세계 최대 석탄수출항구인 뉴캐슬항을 운영하는 포트와라타석탄서비스(PWCS)사의 터미널을 통해 수출한 전체 845만t의 석탄 중에 17.6%인 148만t이 중국으로 수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은 뉴캐슬항만으로부터 많은 양의 석탄을 수입하고 있다.
PWCS터미널의 수출량은 2011년 2월 1.2%를 기록한 이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11년 5월 뉴캐슬항만에 있는 PWCS사 두 곳의 석탄 전용터미널을 통해 수출된 철광석 중 11.3%가 중국으로 운송됐다.
2011년 6월 중국의 석탄 수요가 급증한 원인으로는 여름을 맞이해 높은 전기소비를 꼽을 수 있는데 석탄을 태워 전기를 공급하는 중국의 실정 때문이다.
한편 일본은 여전히 가장 높은 석탄 수입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6월 뉴캐슬항만을 통해서 수출된 석탄 중 일본으로 수출된 석탄이 52.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440만t의 석탄과 같은 양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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