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8일 오후 5시 IPA 대회의실에서 문해남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과 인천항만공사 남세종, 이승민, 이상용, 박철병, 최명호 항만위원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공사는 인천항 발전에 기여한 관련기관과 단체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등 공사 발전에 이바지한 우수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 밖에 '바다의 날' 기념 국토해양부장관 표창과 더불어 인천시장 표창 전수식도 함께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는 김종태 사장 부임 이후 인천항부두관리공사 폐지완료 및 인천항여객터미널 관리 민간위탁 등으로 정부 선진화방안의 조기 이행을 완료하고, 노사간 다양한 대화채널을 구축ㆍ운영한 결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약 타결하는 등 노사관계에 있어서도 원만한 선진화를 추진했다는 평이다. 뿐만 아니라 매출액 증대노력과 지속적 경영효율화 추진으로 4년연속 흑자경영 실현하고, 기관장이 직접 선·화주마케팅에 참여하는 등 공격적인 인천항 활성화 마케팅을 통해 2010년도 인천항 물동량은 사상 최대실적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종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출범 6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6년간 이룩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선진 항만 인프라 구축, 내항 재개발, 통합 국제여객터미널 건설 등 현안을 원만히 추진하고 인천항을 경쟁력 있는 물류중심기지로 육성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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