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4 15:31
부산세관,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 운영
한-EU FTA 발효에 따라...FTA 활용촉진을 위한 특별 지원대책 마련
부산·경남본부세관은 7월1일 한-EU FTA 잠정발효와 동시에 FTA특혜적용 통관물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통관지원을 위해 한-EU FTA 잠정발효일로부터 1개월 간 수출입통관 특별지원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EU FTA 발효 초기부터 우리 수출입기업이 한-EU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對 EU 수출입화물의 선적과 FTA 특혜적용 통관의 원활한 집행을 위해 마련된 것.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 지원대책의 주요내용은 ▲對EU 수출물품 적기 선적에 지정이 없도록 EDI 이외에 유선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특별지원기간 중 상시 허용키로 하는 등 신속통관체제를 유지하고 ▲한-EU FTA 특혜적용 신청물품은 입항전 수입신고제도 등 사전통관제도 이용을 적극 권장하는 등 물류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적극지원키로 했다.
더불어 對EU 수출입기업 및 통관종사자 등의 FTA활용실무 관련 상담ㆍ민원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FTA활용 지원반을 함께 운영하고, 관련기관 및 단체와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수출입업체의 통관애로사항 발생시 즉시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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