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테마파크서 고객만족경영 배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6월22일 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인천항 및 관계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6월 수요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수요강좌는 인천항만공사와 CS협약을 맺고 있는 (주)호텔롯데 롯데월드의 영업부문장인 김승환 상무가 강의를 맡아 롯데월드의 고객만족경영에 대해 상세히 언급했다.

IPA에 따르면, 롯데월드의 우수한 고객서비스와 고객만족 혁신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인천항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고객만족 마인드를 제고하고자 이번 수요강좌를 기획한 것.

IPA 이홍식 부사장은 “민간수준을 뛰어넘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다양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의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IPA와 호텔롯데 롯데월드는 지난 3월 CS 협약을 맺은 후 역량강화 프로그램, 고객만족 경영시스템 등을 교류하며 민간기업의 CS 노하우를 전수받고 있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