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3 17:00
일본 쓰나미 영향에도 불구하고 유럽 국가들의 수입물동량 증가세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J.O.C.는 전했다.
일본으로부터 수입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이 연간 50만TEU로서 이 중 약 30% 가량이 쓰나미 여파로 수입 감소를 보이겠지만 이는 전체 대비 그다지 비중이 크지 않다.
또한 3월부터 수출입 물동량 전반에 걸쳐 회복기조가 이어지면서 전문가들은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보였다.
ISL은 정기선 물동량의 회복기조가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지난 1, 2월의 예상치 못했던 하락기조가 사실상 끝나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록 유럽의 1월 수입량은 150만TEU로 전월대비 25%나 하락했지만 수출량은 130만TEU로 3.3%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한 3~4분기 수출입 물동량 역시 한자리수대의 꾸준한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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