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6 12:30

2010년 정기선사 수익 사창 최대 기록

JOC의 보도에 따르면 정기선사들의 2010년 수익이 14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전망되면서 지난 2009년 금융위기 시 기록했던 150억달러 손실을 상쇄했다고 한다.

알파라이너가 대형 정기선사 19개사의 경영실적을 취합해 본 결과 수익은 114억달러였으며 이를 토대로 25대 정기선사의 수익을 추정해본 결과 140억달러로 나타났다.

25대 정기선사 중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선사는 MSC, 함부르크쉬드, PIL, UASC, HDS라인, TS라인으로 이들 선사의 수익을 합하면 25억달러가 예상된다.

한편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OOCL과 완하이사가 지난 2년간 가장 좋은 경영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홍콩과 대만 선사들의 강세는 컨테이너선사의 수익성이 선박의 크기에만 달려있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

컨테이너선사들의 영업이익률은 지난 2009년도 -16%에서 2010년 7%로 돌아섰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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