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5 10:05
일본 JX그룹, 외항 3사 재편
日正· 雄洋 내년 4월 합병
JX닛코닛세키에너지(JX Nippon Oil & Energy Corporation)는 4월 21일, 그룹 외항해운회사인 日正汽船(Nissho Shipping.,Co Ltd.)과 雄洋海運(Yuyo Steamship Co., Ltd.)이 2012년 4월1일자로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합병후 1~2년내를 목표로 JX닛코닛세키에너지의 100% 자회사 JX닛코닛세키탱커도 신회사와의 합병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로써 JX그룹 외항 주력 3사를 재편한 에너지 광물자원 수송 선사가 탄생하게 된다.
JX닛코닛세키에너지는 작년 7월, 신일본석유와 저팬에너지(JE)의 석유정제 판매사업의 통합에 따라 발족됐다. 한층 높은 해상수송의 시너지 효과를 목적으로 (구)저팬에너지계 日正汽船과, (구)신일본석유계 雄洋海運의 통합을 결정한 것이다.
합병방법은 흡수 합병방식으로 하고, 양사에 의한 검토에 의해 합병계약 체결 시까지 어느 것을 존속회사로 할지 결정한다. 합병비율은 외부 어드바이저의 평가를 참고로 양사 협의 하에 결정한다.
日正汽船은 지배 선대 38척으로, VLCC(대형 원유탱커) 4척을 비롯 프로덕트선, 케미컬선, 벌커 등 폭 넓은 선종을 운항하고 있다.
한편 雄洋海運은 LPG선과 프로덕트선을 주력으로 하고, 초대형 LPG선 9척을 비롯 지배 선대 16척을 운항하고 있다.
JX닛코닛세키에너지는 日正汽船에 71.7%, JX닛코닛세키탱커는 雄洋海運에 38.7%를 각각 출자하고 있다.
향후 신회사와의 통합을 목표로 하는 JX닛코닛세키탱커는 VLCC 중심으로 자사선 9척의 보유·운항에 더해 JX그룹용 원유수송에 종사하는 18척의 운항관리를 수탁하고 있다. 동사는 4월 1일 신일본석유탱커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 출처 : 4월22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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