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3 05:40

부산항, 닝보·저우산항 여유있게 따돌려

3월 역대최고치 달성…물동량 격차 34만TEU로 확대
부산항이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며 닝보·저우산항과의 격차를 벌렸다.

13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항은 지난달 컨테이너 물동량 140만1천TEU를 기록했다. 1년 전 119만6천TEU에서 17.1% 늘어났으며 역대 최고치였던 지난해 5월의 126만4천TEU를 훌쩍 뛰어 넘은 새로운 월간 기록이다.

수출입화물은 19.8% 늘어난 79만TEU, 환적화물은 13.5% 늘어난 60만4천TEU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입화물과 환적화물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1월부터 3월까지 누계 물동량도 13.8% 늘어난 372만3천TEU를 기록 분기 최고실적을 갈아치웠다.

BPA측은 “경기 회복으로 미국을 비롯해 중국 러시아와 인도 등 신흥개발도상국 물량이 늘어난데다 선사들도 환적항으로 부산항 이용을 꾸준히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닝보·저우산항도 30%에 육박하는 급신장을 기록했지만 부산항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중국해운망에 따르면 닝보·저우산항의 3월 물동량은 118만3천TEU를 기록, 1년 전 91만2천TEU에서 29.7% 늘어났다. 닝보항이 117만5천TEU로 29.8%, 저우산항이 8천TEU로 18.1% 각각 성장했다.

1~3월 물동량 누계는 337만2천TEU를 기록, 276만4천TEU에 비해 22.6% 성장했다. 닝보항이 21.8% 늘어난 334만3천TEU, 저우산항이 57% 늘어난 2만9천TEU를 각각 처리했다.

이로써 부산항은 지난 1월 닝보·저우산항에 충격의 역전을 허용한 뒤 2윌 이후 다시 5위 수성을 확고히 했다. 두 항만간의 물동량 격차는 2월 14만6천TEU에서 35만1천TEU로 벌어졌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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