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1 19:00
지난 3월 유럽-아시아 구간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월대비 11.9% 감소했다고 로이즈리스트는 전했다.
특히 흑해와 서 지중해 항로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각각 5.8%와 10.4%의 감소를 예상했지만 총 21.8%나 감소했다.
올해 1월에 17.5%의 물량 증가가 있었지만 그 원인은 명절을 맞은 중국의 일시적인 수요 때문이었다.
한편, 유럽-극동항로 구간의 평균 서비스 시간은 지난 5년간 평균 22% 증가하여 현재 9주가량이 소모된다.
그러나 중국 선사들과 에버그린사의 새로운 서비스(CEM/AEX1 서비스)가 개시되면서 전체 왕복 운항에는 10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왕복 운항시간의 증가로 향후 아시아에서의 전체 컨테이너 수요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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