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6 13:00
4월 첫째 주, 호주지역 발전용 석탄 가격 인하
일본의 대지진 여파로 일본의 석탄 수요가 일시적으로 급락하면서 호주지역 발전용 석탄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아시아 석탄 가격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호주산 석탄 가격은 3월 마지막 주 기준 톤당 122.02달러로 전주의 122.98달러 대비 소폭 하락했다.
이미 도쿄전기와 도호쿠전기는 석탄 운송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하는 등 운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까지만 해도 일본이 수입할 예정이었던 인도네시아산 석탄이 50만톤 가량 취소됐으며 앞으로의 취소 물량은 500만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기존의 수출 루트를 한국과 대만으로 대폭 변경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유럽지역 석탄 가격 또한 유럽 사업자들의 적은 거래와 많은 공급량으로 인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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