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06 10:30
대다수의 선주들이 2013년부터 컨테이너 물동량의 대폭적인 증가를 예상하면서 최근 신조선 발주량의 대부분이 컨테이너선을 차지했다고 근착 외신은 전했다.
컨테이너 선박 발주를 주도하고 있는 덴마크의 머스크는 이미 1만8,000TEU급 초대형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했으며 홍콩의 OOCL 역시 삼성중공업에 8억1,600만달러에 상당하는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했다.
만약 여기에 일본 대형 정기선사들까지 신조선 발주에 동참한다면 이러한 발주 쇄도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3월 한 달간만 해도 1만TEU급 이상 컨테이너선이 17척이나 발주됐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발주 척수는 40척에 이른다.
이와 같이 당분간 정기선사들의 대형선 위주의 컨테이너선 발주는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3,000에서 7,000TEU급 선박들은 피더 서비스나 아시아역내 서비스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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