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30 14:00

일본, 엔고 초강세에 해운업 이중고 직격탄

선주경영난 악화, 신조수주 난항
지진으로 인해 상승한 엔화환율이 일본 조선․해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마린넷은 보도했다.

동일본 대규모 지진영향으로 엔/달러 환율이 한 때 달러당 76엔대까지 기록하면서 사상최고치를 갱신하였으며 이로 인해 해운업계가 크게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선사의 실적이 감소했을 뿐 아니라 국내선주의 경영난에도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선박관리회사도 일본에의 사업 전개가 어렵게 됐다.

또한 조선업에 있어서는 달러로 계약된 건의 비율이 많은 국내조선소들이 경영에 난항을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봄 이후 달러로 계약을 요구하는 선주들의 의향을 반영, 달러계약과 달러/엔 혼합형태의 신조선 계약이 늘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박용기기 등의 조달비용이 달러화 되는 등 엔고현상에 대응해왔으나, 금번 지진의 영향으로 엔화의 시세가 급등하여 한국원화가 역으로 1달러당 1,140원대까지 급락했다.

위안화는 보합상태에 머물고 있으며 한․중 그리고 국내 조선소의 달러계약 선가의 가격경쟁력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다.

한편 수주잔량이 풍부한 조선소들은 환율 회복을 두고 수주 선택이 다소 여유롭다.

일본 조선소는 작년부터 수주재개를 뛰어들어 약 3개월~1년간 건조량에 해당하는 물량을 확보했다.

일본전체의 수주잔량은 약 2년 치 이상이나 강재가격이나 엔고현상으로 수주재개를 보류한 일부 조선소들은 리먼 사태 이후 수주가 끊겼으며 수주잔량 확보가 시급한 상황에 처했다.

엔고현상이 장기화될수록 이 같은 조선소들에게 있어서는 수주확보에 사활이 달릴 가능성이 있다.

엔고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불투명한 가운데 각 사들의 연도 내 입금될 외화에 대한 영향은 극히 적으나 차기 외화매상의 손실처리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각 사가 실적예상을 전제로 한 환율은 달러당 카와사키중공업이 83엔, 미쯔미비중공업과 IHI가 82엔, 미쯔이조선이 80엔이며, 모두 80엔 전반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차기 이후 인도물량 중에서는 달러결제가 적을 수 있으나 현재의 1달러당 80엔대를 밑돌 엔고수준이 향후 2주간 더 지속될 경우 예상실적의 하향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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