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후원하고 울산대학교 박물관이 주관하는 청소년 인문학강좌 '오늘은 내일의 어제야' 입교식이 지난 26일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 개최됐다.
오늘 입교식에는 UPA 이채익 사장을 비롯한 울산대 박물관 이종서 관장, 문화탐방강사, 대학생도우미, 참여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비 전액을 UPA에서 후원하는 이번 강좌는 울산시 남구지역 동평초등학교를 비롯한 3개 초등학교와 중구지역 2개 초등학교 학생 60명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입교식이 끝난 뒤 울산대로 이동해 첫 강의을 받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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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월 동안 진행되는 강좌 중 울산항, 경주, 서울 등지를 직접 기행하는 시간도 포함돼 있어 학생들의 체험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UPA는 기대하고 있다.
UPA 이채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좌가 우리나라 미래의 꿈인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가지게 해줄 작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울산지역내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을 더욱 늘려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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