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01-11 00:00
[ 호주정부 운송물류 기간시설 대폭 확충 추진 ]
해운·항공·철도·도로등 기간시설 투자장려
최근 호주정부는 국토 균형개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철도·항공·
해운 등 운송물류 기간시설 부문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참여를 장려하는
등 운송 인프라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호주정부는 운송 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재원확보를 위해 해외로
부터 자금도입을 확대하고 외국인 직접토자도 허용하겠다고 밝히고, 민간부
문의 투자증대를 위해 개인과 기업의 투자비용에 부과된 세금을 환급해 주
는 내용의 민간투자 장려책을 발표했다.
또 98/99 회계년도(98.7.~99.6.)에는 미화 15억3천6백만 달러를 투자해 도
로신설 및 공항시설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
드니-캔버라간 고속철도 건설, 퍼시픽하이웨이(Pacific Highway) 확장, 아
델레이드공항 및 브리스베인항 현대화사업 등을 아울러 추진한다.
향후 호주정부는 전력·통신·관광 등 관련산업에 대한 시설확충과 함께 국
영기업 민영화, 금융·세제개혁 등을 통해 투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면
서, 자금지원 및 세제혜택 등을 더욱 확대해 국내외 투자자의 사회기간시설
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어서 이 지역 운송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것으로 기대된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