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순천대학교는 3월16일 순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행사는 산·학 공동협약을 통해 기업맞춤형 우수인재 양성 및 확보기회를 증진함으로써 산·학 인프라 구축에 목적을 두고 양기관 실무진의 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양 기관은 인사말을 통해 세계 각국은 자국항만을 허브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기업과 대학이 서로 협력해 정보교환과 각종 프로젝트에 대한 공동연구와 우수인력 양성 등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항만물류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위해 양 기관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의하에 필요한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운항만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맞춤형 인재양성, 현장실습 및 견학지원, 기술·정보의 상호교환, 시설물 활용, 위탁교육 및 강의기회 제공 등 상호 교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공단의 산학협력 협약은 본사광양 이전 후 전남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 신규인력 채용 및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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