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5 14:30
드라이 벌크 시장에서 남미산 곡물출하로 파나막스 벌크선 용선료가 5영업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고 일본해사신문은 밝혔다.
3월4일 기준 런던 시장의 7만DWT급 용선료 지표는 대서양-태평양이 전일 대비 638달러 상승한 2만6,488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곡물가격 등에 의한 9만DWT급 포스트 파나막스에 대한 남미선적 중국 향의 성약도 보고되고 있다.
동호주의 석탄선적과 관련하여 파나막스 성약이 증가추세를 보이는 등 홍수 피해에 따른 출하부족으로 인해 중형선박 수요가 늘고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의 남미산 대두(콩)는 2월부터 5월말에 걸쳐 수확기를 맞이했다.
3월4일자 시장에서는 유럽곡물상사와 중국선사가 폭이 넓은 포스트 파나막스를 각 1척씩 용선했는데, 남미선적 극동 향 용선료는 1일당 2만6,000달러에 성약됐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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