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4 18:30
미국 걸프지역과 남아메리카에서 대규모의 콩 수출 물량이 나오면서 대서양-아시아구간 파나막스 시황이 급상승했다고 로이즈리스트가 보도했다.
동 화물은 서반구의 선복과잉을 상당량 해결하며 파나막스 용선료를 2개월 내 최고치인 2만7,000달러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대서양 해역에 지난 2주간 스팟 운송거래에 투입될 선박량이 부족해지면서 운임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브로커들은 대서양 대다수의 선주들이 대서양해역으로 선박을 이동시키면서 3월말경이면 동 해역의 선복부족 메리트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추가하여 현재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 대기중인 24척의 파나막스선까지 가세한다면 선복과잉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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