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4 12:00
NYK, 파나막스 「컨」선 최고가 용선
일일 3만달러에 계약
파나막스 컨테이너선 용선료가 최고치를 경신하며 선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연간 4250TEU급 선박의 일일 용선료는 3만달러를 돌파하며 또다시 종전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새로운 기록은 일본 선사인 NYK에 의해 작성됐다.
NYK는 4250TEU급 선박인 < 제이피오 투카나 >(2010년 건조)와 < 루돌프 셰퍼스 >(2009년 건조)를 일일 3만500달러와 3만달러에 각각 1년 간 용선 계약했다. 최근 용선료 수준보다 약 15%가량 높은 가격이다.
또 동급 선박인 < 리오 카르디프 >(2010년 건조)는 두 선박보다 다소 낮은 일일 2만8천달러에 3년간 용선했다. < 리오 카르디프 >호는 NYK의 아시아-남미 노선에 배선될 예정이다.
NYK는 이달께 현대상선, 일본의 K라인, 싱가포르의 PIL과 함께 아시아-남미동안 격주 서비스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노선엔 4250TEU급 선박외에 3,000TEU급 선박이 추가 투입될 예정이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출처 : 2011년 3월 4일자 TradeW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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