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10 14:46
MR(medium-range)급 프로덕트 탱커 시황이 대서양에서 상승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유럽 - 북미동안의 운임이 WS 201로 전월 상순에 비해 약 50포인트 올랐다. 미국행 가솔린 물동량의 견조세와 함께 기상 악화에 의한 체선 증가도 선복 수급을 압박하고 있다.
유럽 - 북미동안의 WS201은 일당 용선료 환산으로 1만5000 ~ 1만6000달러이다. 표준적인 MR급 손익분기점에 가까운 수준이다. 미국은 이제부터 봄철 드라이브시즌을 맞이해 가솔린의 수요증가가 기대된다.
한편 태평양의 MR급 시황은 싱가포르 - 일본이 WS130으로 보합상태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정유소의 정기수리에 의한 카고 감소가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