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8 01:00

LNG 선박부족에 따른 운임상승 지속

대형자원기업의 계약 독식, 신규 사업자 진출 제약이 원인
로이터에 따르면 골라(Golar)LNG사는 이번 겨울 LNG선 부족에 따른 운임인상 현상이 선박부족현상에 따라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아시아 국가들의 대규모 LNG 프로젝트 증가로 단기수송에 이용 가능한 LNG선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골라사는 지난해 5월 LNG화물에 대한 원활한 수송을 위해 골라커모디티스(Golar Commodities)사를 설립했다.

2011년 들어 스팟 수송에 이용 가능한 LNG선은 단 한척으로 지난해 여름 15척에 비해 대폭 감소된 물량이다.

또한 용선료도 지난해 동기간 3만달러에 비해 2배 인상된 6만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처럼 LNG선박 부족현상이 발생한 주요원인은, 대다수의 LNG 수송계약은 대형자원기업이 소유한 자체선대에 의해 체결되고 신규 사업자의 진출을 제약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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