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8 09:25

성동조선 100번째 진수 선박, 육상건조 방식

오는 3월1일, 18만t급 벌크선 진수

성동조선해양이 육상건조 방식을 통해 100번째 선박을 진수했다.

성동조선해양(대표 정홍준)은 다음달 1일 통영시 광도면 안정국가산업단지내 조선소에서 육상건조 선박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18만t급 벌크선을 진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진수하는 선박은 2009년 12월 홍콩 선주 테후가 발주한 길이 292m, 폭 45m, 높이 21m의 벌크선으로 평균속도는 시속 15.7노트다.

이 벌크선은 성동조선해양이 100번째로 진수한 선박으로, 회사 창립 10년만이자 지난 2006년 5월 첫 선박을 진수한 후 4년 9개월만에 진수하는 선박이기도 하다.

육상건조방식은 물을 채워 선박을 진수하는 드라이 도크가 아닌 일반 평지에서 선박을 만드는 방식으로 지난 2004년 신조선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며 도크가 부족했던 시기에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진수에 성공한 바 있다. 육상에서 건조된 선박은 물 위에 떠있는 플로팅 도크로 옮기는 로드아웃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플로팅 도크로 옮겨진 선박을 바다로 내보내 도크를 잠수시켜 선박을 물에 띄우는 방식으로 진수한다.

반면 성동조선해양은 조선 사업을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육상건조 방식을 추진, 독자 기술로 진수 방식인 GTS공법을 개발해 종방향 진수라는 새 영역을 개척했다. 성동조선해양 관계자는 “육상에서 바다로 약 300여m를 이동한 엄청난 무게의 선박을 한 치의 오차없이 균형을 유지하며 바다에 띄우는 게 기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플로팅 도크에 올려진 세계최대 벌커는 조선소내 선박이 접안하는 안벽으로 옮겨져 3월1일 바다에 띄워진 뒤 마무리 의장작업 등을 거쳐 4월에 선사에 인도될 예정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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