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기 회장이 한국해기사협회를 다시 이끌게 됐다.
한국해기사협회 회장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회장 입후보자 자격심사를 마치고 민홍기 현 회장을 단독 입후보자로 공고했다.
회장선거규정상 단독 입후보자는 별도 투표 과정 없이 당선이 확정된다.
민 회장은 다음달 16일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제29대 회장으로 추대돼 앞으로 3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8년 회장으로 취임한 민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해기사 명예의 전당’을 건립했으며, 해기사 공급확대 추진, 민원센터 개소 등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추진했다. 월간 「해기」를 「海바라기」로 칼라화하면서 전면 개편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