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의 사랑나눔 봉사회(UPAV) 회원 20여명은 지난 19일 울산 대안동에 위치한 태연재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지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다사랑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UPAV회원들은 6개조로 나뉘어 목욕, 물리치료보조, 스포츠댄스, 미술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UPAV 회장인 이채익 IUPA사장은 “UPA의 사회공헌 활동 분야중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장애인 지원에 휴일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UPAV가 사랑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UPAV는 2007년 UPA 창립 이후 계속된 임직원들의 조직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해 12월 발족됐고, UPA 임직원 가족을 포함한 50여명의 회원이 현재 활발하게 사랑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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