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8 09:54

중국발 컨운임지수 2주연속 상승

물량 증가폭은 둔화
새해들어 상승세를 탔던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지난 주에도 오름세를 유지했다.

상하이 항운교역소에서 발표하는 주간 CCFI 종합지수(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는 지난 14일 전주 대비 0.8% 오른 1천65.32포인트로 마감했다.

주력 원양항로로 꼽히는 중국~북미동안과 북미서안은 각 1.5%씩 오른 1천211.36포인트와 1천15.88포인트를 기록했다.

북미항로를 기항하는 선박들의 평균 소석률(컨테이너 적재능력에 대한 실제 컨테이너 적재 비율)은 90%대를 유지한 가운데, 북미동안이 북미서안보다 다소 주춤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1일부로 북미항로를 기항하는 선사들이 운임을 올리기로 결정함에 따라 전체 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적은 수준을 나타내며, 운임 조정 효과는 보지 못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운임 상승에 따른 화물량 증가세가 나타나지 않는 가운데 일부 선사들은 운임을 낮춰 물량을 확보하려는 경향이 있었다"며 "이에 따라 중국 최대 항만인 상하이~북미동안과 북미서안 1FEU(1FEU는 40피트 컨테이너 1개)당 운임은 전주 대비 각 1.3%와 1.9%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북미항로와 함께 주력 원양항로로 꼽히는 유럽항로는 1천484.65포인트를 기록, 전주대비 0.3% 하락했고, 지중해항로도 1천503.16포인트를 기록하며 0.5% 떨어졌다.

유럽항로의 경우, 물량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항 선사들의 소석률이 90%대까지 올랐고, 지중해항로의 소석률은 90%에 못미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는 각 선사들이 해당노선의 운임을 올리기로 결정한 것이 물량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

이에 따라, 비수기를 나고 있는 일부 선사들은 운임하락에 부담을 느껴 설 연휴 전에 컨테이너 선복량을 조절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에도 유럽항로 운임이 계속 떨어지면, 선사들은 선복량을 조절하는 방법 등을 통해 운임하락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한국노선은 설 연휴를 앞두고 중국의 제조업체들의 한국향 수송 물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주 대비 5.1% 상승한 569.57포인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이 노선은 지난주에 이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노선으로 꼽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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