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3 09:04

신년사/선박안전기술공단 민경태 이사장

중대형 선박 분야 진출기반 마련
존경하는 해양수산가족 여러분! 2011년 희망찬 신묘년(辛卯年) 토끼해를 맞이하여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 희망과 기쁨이 함께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우리 공단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신 해양수산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난해 우리공단은 그동안 축적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0여척의 국제항해선박 보험검사를 수행하고 1,000톤급 해경함정 등 5척의 건조·감리를 수행함으로써 소형선박 검사기관의 이미지를 벗고 중·대형 선박 분야 업무로 진출하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금년에도 보험가입선박의 안전관리 업무 추진, 보험·해운업계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하여 보험검사 업무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민간 발주 기술수탁사업 수임, 수상구조물 등에 대한 안전도검사 수임, 복합형교통수단 기술 확보 등 사업 분야 확대에 따른 공단의 기술력 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셋째, 보다 다양한 고객만족 서비스 제공과 고객 중심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여 고객감동 경영체제를 더욱 더 공고히 하겠습니다.

넷째, ISM 인증심사 대행기관 지정 수임, 해양레저산업 종합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마리나 항만 안전·보안시설 기반 조성 등 선박검사 기술력 향상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힘쓰겠습니다.

이 외에도 IMO업무의 주도적 역할을 통하여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선박검사정보 D/B 구축을 통한 스마트 워크 인프라를 형성하여 국제적 선진 검사시스템을 갖추는 한편, 해상교통안전진단업무 위탁 추진 등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해양안전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는데 일조하고자 합니다.

다시 한번, 새해를 맞이하여 해양수산가족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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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easpan Zambezi 11/26 12/19 CMA CG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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