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4 11:01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12월16일 발표한 장기 에너지생산 전망을 통해 미국의 2035년 셰일가스 생산량이 2010년 전망치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존 전망을 수정했다.
셰일가스 생산의 대량 증가는 LNG와 같은 수입에너지 의존도를 크게 낮출 것으로 예상되며, 해운산업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IA의 금번(AEO 2011) 장기전망에 따르면 2035년 셰일가스 생산량은 올해 전망치 347조cft에서 827조cft로 전망을 수정했다.
한편 2035년 에너지 수입비중은 2009년 24%에서 13%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에서 셰일가스와 같은 비전통 천연가스 생산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LNG 생산자, 판매자의 미국 가스 수출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또 수송패턴의 변화로 해운산업(특히 LNG 선, LPG 선 선사)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점쳐진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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