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30 14:25
[ 현대경제연구원, 국내기업 아웃소싱 활용실태 조사 ]
국내기업들의 40%정도가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있으나 이는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기업들에 비해 절반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이 1백77개 국내주요기업들을 대상으로 아웃소싱 형태를 조
사한 결과 미국(97년 아웃소싱연구원 조사) 및 일본(98년 일본능률협회 조
사)과 비교한 결과 국네기업들 가운데 아웃소싱을 활용하는 기업은 40.1%에
머문 데 비해 미국과 일본은 각각 90%와 77%로 우리 기업의 매에 가깝거나
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소싱 분야는 우리나라의 경우 시설관리분야가 46.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산시스템 운용과 유지보수 등 정보시스템분야(39.4%), 생산제품의
포장이나 발송 등 물류분야(28.2%) 등 순이었다.
이에 비해 일본과 미국기업들은 인사, 교육훈련, 복지후생 분야에 대한 활
용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기업들의 아웃소싱 실시이유는 비용절감이 59.1%로 압도적이었으며 이
어 외부 전문성 활용(21.3%), 핵심업무집중(6.3%), 관리번잡성 회피(5.5%),
인력·조직축소(4.7%), 신규사업 진출(3.1%) 등으로 응답했다.
일본은 외부전문성 활용(42.4%), 비용절감(25.8%), 인재활용의 유연성확보(
8%) 등을 꼽아 비용보다는 품질향상을 위해 아웃소싱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아웃소싱 만족도는 매우 만족한다와 만족하는 편이라고 답한 경우가 전
체 응답기업중 50.7%인 반면, 불만족스럽다는 2.8%에 불과해 현재 아웃소싱
을 시행하고 있는 기업들은 대체로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
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아웃소싱의 개념을 ‘부품 하청 등을 제외한 특정업무를
자회사 이외의 전문업자에게 장기적으로 위탁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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