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23 11:14
지난 10월5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를 성료한 한국선주상호보험(KP&I)(대표이사 이윤재)은 11월 24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 모차르트홀에서 추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P&I시장은 최근 10년간 보험료의 지속적인 인상 후 2011년에는 5% 내외의 비교적 낮은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EU의 신지급여력(solvency II) 규정의 발효를 2년여 앞두고 있고 EC는 IG클럽의 반경쟁법 위반여부 조사를 개시하는 등 향후 P&I 클럽은 여하한 변화에 직면할 것인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제반 여건을 고려해 금번 세미나에는 영국의 메가브로커인 Marsh의 Andrew Reynolds 부사장이 P&I 전문가의 시각에서 2011년 P&I시장 갱신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해운에 가장 큰 영향을 주기시작한 중국의 최근 해상법의 개정 및 변화한 내용에 대해 Wintell Lawfirm의 James Hu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하며, 박범식 전무가 IG P&I Club 최근동향과 당면 문제를 분석하고 KP&I의 발
전방향 및 우리 선사의 중장기 대책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KP&I Club 추계세미나는 창립1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실무전문가들을 초빙한 세미나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고 있으며. P&I정보를 공유하도록 하자는 것이 금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히고 있다. 최근 각 국제클럽들의 세미나와는 달리 내년도 보험갱신시 우리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실적인 정보 공유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TEL : 02-3701-6822, E-MAIL:jyhong@kpiclub.or.kr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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