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6 13:43
KSS해운, LG 에틸렌 수송계약 1년 연장
운송매출 109억 기대…3분기 영업익 34억, 83%↑
KSS해운, LG 에틸렌 수송계약 1년 연장
KSS해운은 LG상사와 에틸렌 장기운송 계약을 1년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KSS해운은 내년부터 1년간 충남 대산과 중국 톈진 항로를 오가며 LG화학의 에틸렌 수출화물을 수송하게 된다. 수송엔 8천㎥급 가스탱커선 1척이 투입된다.
계약금액은 109억원으로, 연간 매출액의 10% 수준이다. KSS해운은 계약금액은 용선료와 연료비 항비 등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KSS해운은 지난 2008년부터 LG화학의 에틸렌 수송을 진행해왔다.
한편 KSS해운은 3분기에 매출액 277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7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1년 전에 견줘 매출액은 8.1% 영업이익은 83.3% 순이익은 30.1% 늘어났다.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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