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8 18:24
GA, 유럽항로 비수기 프로그램 가동
D루프 격주 운항
그랜드얼라이언스(GA)가 유럽항로에서 비수기를 맞아 서비스 조정에 나섰다.
GA는 겨울철 해상 수요를 반영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극동-유럽항로인 D루프를 격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수출항로에서의 동계 프로그램은 지난 2일 부산항 출항부터 시작됐다.
D루프의 전체 노선은 부산-칭다오-상하이-닝보-서커우-옌티엔-싱가포르-사우샘프턴-르아브르-함부르크-로테르담-싱가포르-상하이-부산 순이다.
GA는 나머지 3개의 극동-유럽 노선은 기존과 같이 주간 정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GA는 독일 하파그로이드 일본 NYK 홍콩 OOCL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98년 결성됐다.<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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