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4 18:49

STX팬오션 파나마운하 백만번째 지났다

<포춘플럼>호 운하 개통 96년만에 기록 달성

국내 최대 벌크선사 STX팬오션이 운항하는 선박이 파나마 운하의 100만 번째 통항 선박으로 기록되는 영예를 안았다.

STX팬오션의 5만7천t(재화중량톤)급 벌크선 < 포춘플럼 Fortune Plum >호는 지난 7일 대두 수수 등의 곡물을 싣고 미국 미시시피강을 출발해 12일 파나마에 입항해 100만번째 통항 선박의 주인공이 됐다. <포춘플럼>호는 1914년 파나마 운하 개통 이후 96년만에 이 같은 기록을 작성했다.

파나마운하관리청은 현지시각으로 13일 오후 4시 STX팬오션과 파나마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이를 기념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STX팬오션 장형순 미국법인장이 참석해 마뉴엘 베니테즈 영업담당 부사장으로부터 직접 기념패를 받았다.

베니테즈 부사장은 “파나마를 통항하는 630개에 달하는 전 세계 주요 선사들 가운데 STX팬오션의 통항 횟수가 16위를 기록할 정도로 파나마 운하의 가장 주요한 벌크선사”라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사로 더욱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형순 미국법인장은 “2014년 파나마운하 개통 100주년을 앞두고, 100만번째 통항 이라는 뜻 깊은 기념식에 STX팬오션이 함께해 기쁘다”고 답했다.

STX팬오션은 지난 1977년 파나마운하를 통한 미주 영업을 시작했으며 곡물 철재 등을 실은 연간 200여척의 선박이 파나마 운하를 지나고 있다. <포춘플럼>호는 파나마운하를 출발해 다음달 중순께 최종 목적지인 중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파나마운하는 태평양과 대서양을 이어주는 총 길이 64km의 운하로 1914년 8월15일 개통됐다. 전 세계에서 연평균 1만4천여척의 선박들이 파나마운하를 이용하고 있다.

파나마 정부는 늘어나는 물동량과 운하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약 5조2천억원을 들여 대규모의 파나마 운하 확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길이 427m 폭 55m 길이 18.3m의 세 번째 수문을 건설하고 기존 수로에 대한 준설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사는 개통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14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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