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1 16:57
탱커시황이 금년 바닥에 이르면서 10월들어 화물계약 한건당 이용 가능한 탱커선이 3척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marex 자료에 따르면 현재 30일이내에 중동지역 화물선적을 위해 이용가능한 VLCC선은 116척에 이르며 심지어 10월 20일까지 당장 사용 가능한 VLCC선도 69척에 이른다.
반면 런던브로커 Braemar는 30일동안 이용가능한 VLCC선이 총 79척이며 이중 11척은 단일선체유조선이라고 발표했다.
또다른 런던 브로커사는 같은 조건으로 이용가능한 VLCC선이 집계를 시작한 2008년 10월이후 최대치인 112척이라고 밝혔다.
비록 이 수치는 집계하는 방식에 따라서 차이가 있고 또한 선박의 이동경로를 일일이 파악하기 힘들기 때문에 상당한 오차가 있다.
지난 6월 5만5천달러에 달했던 운임은 현재 제로운임까지 떨어진 상황이며 발틱해운거래소에 의하면 현재 운임수준인 WS31로는 선주들이 매일 8,274달러씩 손해를 입게 된다고 밝혔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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