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1-14 16:45
99년말까지 1년간 연장
미국경제지 저널오브커머스지의 지난 2일자 보도에 의하면 싱가포르 해운항
만국(MPA)은 현재 컨테이너선에 적용하고 있는 싱가포르항 항만요금의 20%
인하 조치를 99년말까지 1년간 연장할 계획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장에 따
른 해운회사의 비용절감효과는 연간 5백만 싱가포르달러(3백만달러)로 시산
된다. 싱가포르는 아시아통화·경제위기의 영향을 억제하기 위한 포괄적인
정부계획 가운데 하나로 항만 이용촉진을 목적으로한 이용료 할인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항만요금의 인하는 아시아 경제위기의 영향으로 96년중반에 도입되어 올해
말에 종료할 예정이었다. 할인액은 총 1천만싱가포르달러가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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