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0 14:59
중국 정부의 철강생산 감산정책으로 철강공급량이 부족해지면서 중국의 철강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건설용 철강가격은 9월 9일 기준 t당 4,230~4,250위안으로 전주 대비 5%가량 상승했고 지난 4월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에 근접했다.
하지만 중국철강협회에 의하면 지난 8월 중국의 하루 조강생산량은 170만t으로 전월대비 소폭 증가해 수요 회복의 신호를 나타냈다.
최근 중국정부가 철강 감산에 나선 주원인은 수요감소와 에너지절약 및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중국 연합 철강망은 9월에도 지금과 같은 철강가격 강세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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