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08 09:29
컨공단, 배후물류단지 외투기업 투자유치
광양항 동측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 추가 선정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입주기업으로 세방전지(주)와 성화산업(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기업은 100천㎡ 부지에서 약 440억 원을 투입해 시설을 건축, 연간 약 1만5천 TEU의 화물을 신규로 창출시킬 예정이며, 직간접 고용인원은 1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문제 해소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입주기업은 일본 GS Yuasa, 프랑스 V&M의 외국인 투자 약 7백만 달러를 이끌어내어 차관 투입 및 반출잉여자금 내부투자 형태로 외투가 이루어질 예정으로 있어 광양항 자유무역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컨’공단은, 2008년 후반부터 불어 닥친 글로벌 신용경색으로 인한 신규투자 위축에도 불구하고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임대부지 약 93%를 유치 완료함으로써 광양항 활성화 및 신규 화물 창출에 가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컨’공단은 내주 중에 입주예정기업 관계자 회의를 갖고 입주허가절차 및 입주자시설 설치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후속적인 지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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