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6 09:53
인천항 혼잡구역 통과선박 자동 알림시스템 설치
신속한 정보제공을 통한 항행선박 안전운항 확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 선원표)은 인천항 통항선박의 안전항행을 위하여『위험지역 통과선박 자동알림시스템 구축』제안내용을 해상교통관제(VTS) 업무개선과제로 선정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항의 북항, 남항 및 갑문 앞 항로는 항로횡단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구간으로써, 선박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이며,
또한 시정주의보 해제, 만조 시간대 등의 선박 교통량 폭주시간대에 항행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對)선박 정보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의 전자해도상에 선박교통 혼잡구역을 설정하여[그림참조] AIS(선박자동식별장치)가 설치된 선박이 혼잡구역을 통과할 때, 부근 통항선박에 항행안전정보를 AIS 문자메시지로 송신함과 동시에, VHF 무선설비를 이용한 자동안내방송을 실시함으로써 운항선박들에게 항행안전정보를 이중으로 제공할 계획이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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