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7 15:01

CMA CGM, 1만3,830TEU급 컨선 인도받아

16일 닝보에서 첫 출항
프랑스 선사 CMA CGM가 1만3,830TEU급 컨테이너선 <코르테 레알>호를 인도받았다.

CMA CGM은 대 탐험가 선박시리즈의 3번째 선박인 <코르테 레알호>를 대우조선해양에서 인도받았다고 8월 16일 밝혔다.

<코르테 레알>호는 <크리스토프 콜롬보><아메리고 베스푸치>호와 함께 아시아-북유럽노선인 프렌치아시아라인(FAL5)에 투입된다.

현재 CMA CGM는 아시아와 유럽 간에 14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MA CGM의 대형선박들은 아시아-북유럽에서의 물량 증가를 끌며 강력한 회복세를 보였다. 올 1분기 아시아-북유럽의 물동량 성장률은 지난해 9% 성장률에 비해 20%나 성장했다.

<코르테 레알>호는 8월 17일 닝보에서 첫 출항에 나섰다. 기항지는 닝보-상하이-옌타이-탄중텔레파스-포트클랑-르아브르-함부르크-로테르담-제브뤼헤-포트클랑-싱가포르 순이다.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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