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2 14:41

구주항로/운임강세속 선복과잉 우려

빈컨테이너 부족현상 여전
유럽 수출항로 물동량이 남유럽국가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나가는 컨테이너물동량은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보이며 높은 소석률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5월 해상 컨테이너물동량은 전년동월대비 20.9% 증가한 112만7,300TEU로 4개월 연속 두자릿수 신장세를 보였다. 올들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수송물량에 비해 선복량이 못미쳐 운임도 상당폭 상승했다.

하지만 유럽항로의 경우도 빈컨테이너가 부족해 선화주 모두 애로사항이 여전하다. 취항선사들은 아시아에서 구주로 나가는 선적화물을 적기에 수송해야 하는데 빈컨테이너가 부족해 서비스에 차질이 빚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에도 유럽수출항로의 해상운임이 강세를 보일 것을 예상해 선사들이 대형 인도선박들을 대거 구주항로에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선복과잉이 걱정된다.

아직 수급상황은 물량이 호조세를 유지해 큰 문제점은 발생치 않고 있지만 성수기를 지나 비수기에 선복이 늘어난 상태로 운항시 운임하락이 예상되고 있어 선사들도 대책에 고심하고 있다.

한편 한진해운은 한국발 구주향 수출컨테이너화물에 대해 8월 7일부터 B/L 재발행비(BLR)를 2만5천원 적용하고, B/L 서렌더비(OBS)는 2만원 그리고 B/L 수정비용(BCC)은 15달러 적용할 방침이다.

한진해운은 또 내달 1일부로 통화할증료(CAF)를 12.37% 적용할 방침이다. 통화할증료의 경우 선사들 마다 해상운임에 따라 적용 요율이 상당히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와함께 한진해운은 8월 1일부터 한달간 FRC(Fuel Recovery Charge)를 극동·동남아-북·남유럽의 경우 TEU당 220달러, FEU당 440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IPBC·중동-북·남유럽의 경우 TEU당 140달러, FEU당 280달러를 적용할 방침이다.

유가할증료(BAF)는 8월 한달간 극동·동남아-북·남유럽항로의 경우 TEU당 500달러, FEU당 1천달러를 적용할 계획이다. IPBC·중동-북·남유럽항로는 TEU당 350달러, FEU당 700달러를 적용할 예정이다.

유럽항로의 경우 동맹이 폐지된이후 선사들마다 운임인상시기나 폭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화주로선 선사들의 요율정보에 주목해야 한다.<정창훈 chjeo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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