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0-23 16:28
[ 마츠시타, 전세계서 재고관리 시스템 가동 ]
마츠시타 전기산업은 올해내에 전세계의 제조·판매거점을 생산·판매·재
고정보를 어느 거점에서도 관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시킨다.
새로운 이 시스템의 명칭은 「Global Information sharing(GIS)」, 일본,
싱가폴, 런던, 뉴저지주, 플로리다주에 서버를 배치해 전용통신회선으로 연
결한다. 각각의 서버는 일본, 아시아, 구주, 북미, 중남미의 제조 ·판매거
점의 정보를 축적하게 된다.
제조거점에서는 매일매일 생산·판매·재고데이터를, 판매거점에서는 납입
·판매·재고의 데이터를 송신하다. 마츠시타는 연결베이스에서 세계 46개
국과 지역에 2백개가 넘는 거점을 가지게 되지만 어느 거점에서도 노트북의
간단한 조작으로 데이터를 불러낼 수 있다.
재고는 판매회사와 제조회사의 창고에 있는 것은 물론 선박 등에 반송중인
제품의 위치와 도착시간 등도 관리할 수 있다. 금년말에는 세계의 전판매량
의 98%를 GIS로 관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도 각거점의 생산·판매·재고를 관리하는 정보시스템은 있었지만
국내의 수발주시스템을 핵으로 방사선상에 거점을 연결한 구조였다. 그 때
문에 해외거점간의 데이터 거래는 전화와 팩스를 사용하고 있었다.
동사는 GIS를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해외거점간의 제품출하 등의 정보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전제품 평균 30일의 토탈리드타임을 2천년까지는
반으로 줄일 계획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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