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27 16:46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강신길)은 5월27일 해양수산 주요 인사들과 함께 부산 국제크루즈터미널 부두에서 “한우리호” 운항을 축하하는 취항식을 개최했다.
한우리호는 21세기 신해양시대를 맞아 세계속의 해양강국을 이룩해 나갈 인재 양성 및 초급해기사의 해기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자동차 전용선 KOYO MARU NO.3호를 도입해 총 4,000톤, 승선 인원 180명(실습생 144명, 교원/승무원 36명)의 근해항해가 가능한 실습선으로 개조했다. 한우리호는 선박모의조종시뮬레이터(Ship Handling Simulator), 기관모의조종시뮬레이터(Engine Room Simulator), 멀티미디어실 등 최첨단 항법장비와 교육시설을 갖췄다.
취항식 이후 한우리호는 ‘해사고 2+1 교육승선실습’ 및 ‘초급해기사 양성과정’ 등 선박에서 직접 운항기술을 익히고, 배의 실체를 느끼며 공동체 의식과 질서의식 등의 Seamanship을 갖추기 위한 현장 실습교육이 이뤄졌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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