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10-23 16:25
조달청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었던 저장품창고, 항공화물보세장치장,
비품 실험실 등을 경기도 이천시 비축기지로 옮기고 기지 이름을 ‘조달청
이천물류기지’로 변경, 지난 11월 7일 개소식을 가졌다. 조달청은 앞으로
주요원자재 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비축물자의 보관시설을 기존의 1만여
평에서 2만7천여평으로 늘려 기업들의 물류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조달청은 이천기지가 앞으로 수출업체의 원자재 및 생산품의 보관장소로 이
용돼 수도권 외곽의 대형 물류기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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